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 영화처럼 만나 영화같은 사랑을 했지만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한 남남이 되기로 한다. 그러나, 로맨스로 시작했지만 스릴러가 되어버린 결혼 생활의 끝을 딱 30일 앞두고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리는데...
잠들면 죽는다! 이중맹검 임상시험에 참여한 클레어는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통신이 터지지 않는 시설에서 지내게 된다.
정량대로 약을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던 참가자들은 순탄할 거라는 버크 박사의 말과는 달리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제약사는 참가자들에게 거액의 돈을 제안하며 임상시험의 조건을 변경하는데
슬럼프에 빠진 천재 소년 아키라. 마지막 돌파구로 인조인간 여자친구 ‘제로호' 를 만들어낸다. 서툰 감정만 내보이던 제로호는 아키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감정을 배워가고 점차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아키라 씨, 제 마음은 전부 설계된 건가요?” 그러나 아키라는 제로호의 마음을 끝내 믿지 못하고 상처받은 제로호는 자신을 스스로 ...
노년의 클라라에게 평생을 살아온 오래된 건물 아쿠아리우스는 집 이상의 의미가 있다. 재개발을 앞두고 건설사의 회유와 이웃들의 불만이 쏟아지지만 그녀는 퇴거를 거부하고, 곧 그녀의 일상에는 의문의 위협이 찾아드는데… 집단이기주의에 맞서 싸우는 쏘냐 브래거의 열연이 돋보인다.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
무림을 위협하는 의문의 살인사건! 소문으로만 떠도는 비밀의 암시장 은시. 무림수사관 습생은 의문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난관에 빠지고 의녀 청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습생과 청라는 20년 전 있었던 놀라운 사건의 진실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다가서게 되는데…
파리의 호텔 슈발리에의 한 객실방은 여러 물건이 흐트러져 있고 침대에 누운채 한 남자가 룸 서비스를 부탁한다. 뒤이어 30분 후에 도착 한다는 여자의 전화를 받고 남자는 방을 정리한다.
남녀의 화해장면만을 담은 단편 영화인데 예전의 이 둘에겐 어떤 사랑과 어떤 상처와 어떤 이별이 있었을까...?
1942년, 태평양 전쟁 한가운데. 일본 병사와 영국군 포로는 외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는 치명적인 괴생명체가 도사리고 있었고 둘은 서로를 적으로 여긴 채 피할 수 없는 동행을 시작한다. 목숨을 위협하는 공포 속, 두 명의 숙적은 생존을 위해 힘을 합쳐야만 한다 — 정체불명의 위협과, 서로를 향한 증오를 견디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