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 결심하다! 평범한 가정의 자매 엘레나 아나이스. 그녀들은 한창 성과 사랑에 대한 궁금증에 몸이 달아있다. 인형처럼 예쁘고 사랑스러운 엘레나와 뚱뚱하고 고집센 아나이스는 친자매라고 믿기조차 어려운 극과 극의 소녀들이지만 ‘첫 경험’에 대한 열망만큼은 동일하다. 다가오는 바캉스에 반드시 ‘첫 경험’을 하고야 말겠다며 ...
소노다 마리는 키쿠치 케타로의 조카 죠타로, 카이도 나오야, 그리고 어느 새 돌아온 쿠사카 마사토와 함께 '서양세탁소 키쿠치'를 운영하면서 오르페녹을 비호하고 있었다. 한편, 정부에 의해 기업 재생된 스마트 브레인은, 오르페녹의 섬멸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변모했고, 키타자키가 회사를 이끌고 있었다. 어느 날, 쫓기는 오르페녹을 ...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사람들이 퇴역한 군함을 타고 여행을 하던 중 바다를 항해하던 군함이 미지의 공간에 다다르자 탑승객들은 생존을 위해 여러가지 비극적인 사건들을 일으키게 되고, 탐욕과 이기심만이 남은 공간에서 각 인물들이 보여주는 삶과 죽음에 대처하는 방식을 통해 먹고 먹히는 '인류의 삶' 역시 거대한 '자연의 역사'의 ...
사랑을 원하지만, 일이 먼저인 다큐멘터리 감독 조이. 엄마의 결혼 압박이 한계를 찾아올 즈음, 오랜 친구 카즈의 맞선 소식을 듣는다. “어차피 사랑은 잠깐이야” 열렬한 사랑으로 시작하는 결혼대신, ‘선’ 결혼 ‘후’ 사랑을 선언한 카즈. “이건 미친 도박 아니야? 잘 통하지 않으면 어떡해?” 카즈의 선택에 호기심을 느낀 ...
조류 연구의 아버지이자, 새를 사랑한 화가 존 제임스 오듀본은 평생을 바쳐 새의 모습을 그렸다 . 제작기간 12년, 50명의 채색가, 조류 489종 1,065마리를 담은 435점의 사실화로 구성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감 북미의 새(The Birds of America). 여객비둘기, 캐롤라이나 앵무새, 상아부리 딱따구리. ...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함께 끌려온 영희,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향한다 곳은 제2차 세계대전의 차디찬 전장 한 가운데.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소녀들은 영문도 모른 채 무지막지한 군홧발 아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