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터키 출신의 유누스는 아내와 두 자녀를 데리고 카자흐스탄의 심켄트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는다. 유누스는 카자흐스탄의 작은 마을에 학교를 세우기 위해 가족들까지 카자흐스탄으로 데려온다. 한편, 심켄트 역에는 누군가를 오래도록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한 노모, 젠네트와 그의 아들 베델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
성공한 사업가 파퍼는 가족을 등한시 한 탓에 전처와 자녀들에겐 ‘남’만도 못한 존재다. 그러던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요상한 ‘유산’을 상속 받는데…. 그건 바로 남.극.펭.귄!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이 애물단지를 버리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던 파퍼는 오히려 펭귄 다섯 마리를 추가로 배달 받게 되고, 심지어 파퍼의 ...
보석상 야마모토가 도쿄에서 보석 전시회를 개최하자, 동맹군 소속 보석 절도단은 테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장을 급습하여 순식간에 보석을 훔쳐 달아난다. 국제 사범인 2인조 강도단을 추격하던 일본 경찰 히로시의 동료는 적군의 총을 맞고 사망하자 팔을 다친 히로시는 동료의 복수를 위해 강도단을 쫓아 홍콩을 찾아온다. 한편, ...
인류 종말의 초기 단계로 보이는 가까운 미래, 이미 폐쇄된 뉴욕 주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부부와 세 자녀가 맨발로 숨죽인 채 시골 마을의 식료품점을 헤맨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소리의 근원지를 파괴하러 달려오는 괴 생명체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 전 세계를 파괴해 버린 무차별적인 공격과 숨통을 조여 오는 거대한 위협 ...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남자의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다! 가족들을 위해 막일도 마다 않고 성실하게 살아온 청년 ‘데니스 내쉬’ (앤드류 가필드)는 주택 대출금 연체로 단 2분만에 홈리스로 전락한다. 가난했던 아버지를 닮지 않기 위해 밑바닥에서부터 악으로 올라선 냉혈한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마이클 섀넌)은 그런 데니스의 ...
깨끗한 물을 요구하는 폭동이 일어나는 2028년 LA. 진 토마스(조디 포스터)는 이곳에서 아르테미스 호텔을 운영한다. 호텔 아르테미스는 숙박업소가 아니다. 진 토마스가 마피아 보스 울프킹의 지원을 받아 22년 동안 범죄자들을 치료해온 비밀 병원이다. 정부 몰래 운영되고 있는 까닭에 회비를 낸 회원들만 이용이 가능하고, 이곳에선 ...
과거 레슬링 국가대표였지만 특기는 살림, 취미는 아들 자랑, 남은 것은 주부 습진뿐인 프로 살림러 ‘귀보’(유해진). 그의 유일한 꿈은 촉망받는 레슬러 아들 ‘성웅’(김민재)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치던 ...
잘나가는 사업가 러스티는 가족과 함께 출장을 가던 길에 도적 떼의 습격을 받는다. 이로 인해 아들은 죽고 아내는 납치당한 러스티. 도적의 총에 맞고 다친 러스티를 원주민 랏시가 발견해 목숨을 구한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러스티에게 랏시는 자신이 길을 안내할테니 보상금을 달라고 요구하는데...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던 케이시(오뎃 유스트만)는 어느 날 갑자기 이웃집 아이에게 공격을 받고 ‘그가 지금 태어나길 원한다’는 섬뜩한 경고를 듣는다. 그 후 보이지 않는 무엇가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느낀 케이시는 자살한 엄마의 과거에 대해 알아보던 중 자신의 탯줄에 감겨 사산된 쌍둥이 오빠의 존재를 찾게 되고, 이 모든 ...
두 사람 분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어나더 미' : 이야기 하나, 도와줄 사람 없는 욕실 안. 몸이 불편한 아들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몸부림을 치는데... 이야기 둘, 깊은 산속에 살고 있는 스승과 제자. 어느 날 스승은 제자를 불러 목욕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 아들을 군대에 보냈다 영영 떠나 보내 ...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에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 1443, 불굴의 신념으로 ...
1979년 키타큐슈의 한 중학교에 국어 교사로 부임한 미카코(아야세 하루카).배구에 대해 아는 것 하나 없는 그녀는 남자 배구부의 고문이 된다. 하지만 배구공을 만져본 적도 없고, 아무런 의욕도 없이 언제나 여자 생각에만 빠져 있는 아이들. 배구부를 제대로 일으켜보려는 열혈 교사 미카코의 노력은 ‘시합에서 1승을 하면 가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