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전후의 일본, '소노코'는 부모님이 정한 결혼상대자인 '아마미야'와 정략결혼해 대를 이을 아들을 낳는다.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의 결혼생활. '소노코'의 삶은 껍데기와 같다. 어느 날, 교토로 발령받은 남편을 따라온 낯선 타지에서 그녀가 사랑에 눈뜬다. 상대는 남편의 직장상사.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에 혼란스럽지만 ...
꿈을 찾아 브라질로 떠난 친아빠, 대책 없이 자유로운 새엄마 ‘리카’ 덕분에 요리 빼곤 모든 게 서툰 세 번째 아빠 ‘모리미야’에게 자란 ‘유코’. 어느덧 성인이 된 ‘유코’는 유일하게 자신을 위로했던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운명처럼 고교 동창 ‘하야세’와 재회해 사랑에 빠진다. 아름다운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부모님의 허락을 구하기 ...
1983년, 알래스카의 얼어붙은 땅 위에서 잔혹하게 살해 당한 여자의 시체가 발견된다. 베테랑 형사 잭(니콜라스 케이지)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여성들의 연이어 실종되던 것에 주목, 어쩌면 이것이 연쇄 살인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재기한다. 그러나 이 모든 사건을 조용히 묻어버리려는 정부와 자극적인 기사로 이슈를 만들려고 ...
뉴욕 브루클린 소방서의 자랑거리인 소방관 척(아담 샌들러)과 래리(케빈 제임스)는 둘도 없는 죽마고우. 바른생활 맨인 싱글 대디 래리와는 달리, 척(아담 샌들러)은 여자들과의 데이트만이 유일한 관심사인 초절정 작업맨이다.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두 아이를 위한 생명보험 가입 조건으로 결혼이 필요해진 래리는 어느 날, 화재 현장에서 ...
메트로폴리탄 공립도서관에서 일자리를 구하게 된 플린은 도서관에 연약궤, 판도라의 상자,엑스칼리버등 엄청난 유물이 숨겨져있다는것과 자신이 그것을 지켜야한다는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보관중인 '운명의 창' 한조각을 도둑맞고, 나머지 두조각마저 빼앗기기전에 먼저 찾아 안전한곳에 보관하도록 명령받는다. '운명의창'조각들을 ...
평온한 일상을 꿈꾸며 인적이 드문 산속 호숫가 외딴집으로 이사 온 부부. 하지만 정착의 설렘은 잠시, 숲의 기괴한 정적과 이웃들의 서늘한 시선이 그들을 압도한다. 낯선 이방인들이 경고하듯 던지는 불길한 전설과 밤마다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속삭임은 부부의 숨통을 죄어온다. 안식처라 믿었던 집이 거대한 함정으로 변해가는 찰나, 남편이 ...
도시를 벗어나 산 속 허름한 오두막에서 홀로 살아가는 전직 극작가 ‘고스케’(나가오카 타스쿠). 모든 욕망을 버린 채 평온한 삶을 꿈꾸던 그의 계획은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자신에게 돌진해온 여인 ‘시오리’(마미야 유키)의 등장으로 틀어지기 시작한다. 성적 욕망에 거침없는 ‘시오리’는 주변 남성들과 보란 듯이 관계를 맺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