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어린 아이의 글씨로 살려달라는 편지가 담긴 유리병이 바닷물에 떠밀려오고 조사를 하던 도중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누군가가 아이들을 강제로 끌고 가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게 된다. 두 사건의 연관성을 발견한 '미결처리반 Q'는 담당 구역 형사 '리사'와 함께 실종 아이들의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하게 되면서 이단 종교 단체의 ...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던 중,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나고,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주인공 아카리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남긴 유품 중에서 범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내는 '붓'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그 붓은 할아버지가 젊은 시절, 전설적인 조각가에게서 받은 신비한 힘을 가진 유품이었습니다. 아카리는 우연히 이 붓을 사용하게 되면서, 친구들과 함께 현실 세계를 벗어나 그림 속 세상, 혹은 괴수들이 실존하는 ...
어느 고요한 새벽, 알 수 없는 쿵 소리에 제시카는 잠에서 깬다. 낯설기도 익숙하기도 한 이 소리는 그녀의 삶을 깊이 파고든다 소리의 근원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난 제시카는 잔잔히 흐르는 계곡과 나뭇잎을 스치는 바람 소리로 가득한 숲속에서 모든 것을 기억하는 한 남자 에르난을 만난다.
파직, 파면, 파산, 퇴출, 이혼까지 인생에서도 패배 그랜드슬램을 달성 중인 배구선수 출신 감독 우진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단 핑크스톰의 감독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에이스 선수의 이적으로 이른바 떨거지 선수들만 남은 팀 핑크스톰은 새로운 구단주 정원의 등장으로 간신히 살아나지만 실력도, 팀워크도 이미 해체 직전 상태. ...
학원 강사 와타라이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페티시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결코 드러내지 않는 얼굴을 훔쳐보는 것에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낀다. 어느 봄, 마가라 부부가 그의 아래층 아파트로 이사를 오고, 와타라이는 그들의 방에 카메라를 설치해 그들의 삶을 훔쳐보는 것을 일상적인 습관으로 만든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마지막으로 철수한 미군 부대 사람들과 그들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던 아프가니스탄 군인들, 그리고 필사적으로 탈출하려는 아프가니스탄 민간인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갑작스러운 철군에 그동안 동고동락을 함께 했던 아프가니스탄 군인 동료들을 두고 떠나야 하는 미군 부대원들의 좌절감, 그리고 미군이 떠난 후 어떻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