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5세기, 중앙아시아 초원 지대. 마사게타이 부족 내 반란으로 족장 스파르갑이 죽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군주의 딸 토미리스는 복수를 다짐하며 고향을 떠난다. 훗날 뛰어난 전사로 성장한 토미리스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여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세계의 반을 정복한 거대한 페르시아 제국이 초원 지대를 넘보기 시작하고, 토미리스의 남편 아르군과 아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분노에 찬 토미리스는 정예부대를 이끌고 초원 지대로 쳐들어온 키루스 왕과 맞서 싸우게 되는데…
영화좋아
2025년 01월 09일 at 3:26 오전카자크 영화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감상 했는데, 스토리와 구성, 영상, 배우들의 연기 등 상당히 잘 짜여진 영화다. 기원전 6세기 때 카자흐스탄의 인류 최초인 여왕에 대해 영화화 한 것인데, 실제 가장 인정받는 이야기는 아들이 포로로 잡혔다가 자살하고, 이에 격분한 여왕 페르시아 대국과 몇번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페르시아의 대왕 키루스 2세의 목을 배어 피의 자루에 담고선 이렇게 얘기 하였다.
“내가 너에게 이르노니, 너의 피에 대한 갈증을 풀어 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