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에게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가장 가까운 벗이면서도,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진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떠나 일본 유학 길에 오른 두 사람. 일본으로 ...
평화롭고 아담한 섬, 연모도. 그 섬에 기타 하나와 스쿠버 장비를 들고 은지가 힐링을 위해 찾아온다. 미모의 여성 출현에 음산하게 술렁이는 어촌 계 남자들. 특히, 연모도의 대통령 용태와 그의 수족 윤길, 병삼이 은지를 음흉하게 쳐다본다. 그런 스산함이 계속되던 어느 날, 은지는 어촌 계 남자들이 자신이 타고 나갈 배를 ...
무림을 위협하는 의문의 살인사건! 소문으로만 떠도는 비밀의 암시장 은시. 무림수사관 습생은 의문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난관에 빠지고 의녀 청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습생과 청라는 20년 전 있었던 놀라운 사건의 진실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다가서게 되는데…
1959년 모스크바. 평생 조국을 위해 살아온 소련 정부 관료 ‘사샤’.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소련 체제를 반대하며 스파이로 성장한 ‘카티야’. 남몰래 사랑하고 있던 ‘카티야’를 친구인 ‘사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시킨 스파이 ‘미샤’. 하지만 ‘사샤’와 ‘카티야’는 진실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결국 사랑하는 연인 ...
이백호와 효정의 두 딸 중 언니 추하는 음악에 소질이 있고 얌전하나 추운은 말괄량이다. 백호는 추하가 불치의 병에 걸렸기에 그녀를 편애한다. 이들 두 자매와 함께 자란 닥터 방의 아들 자량은 추하를 좋아하고 추운은 자량을 좋아하게 되나, 추하의 졸업파티날 추하는 맹아학교의 선생인 국휘를 사귀고 맹아를 위해 음악을 가르치기로 하고 ...
리즈와 그녀의 딸 에이미는 한적한 도시 하멜린으로 이주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행방불명 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리즈는 자신의 어두운 과거로부터 도망치기 위한 피신처가 지옥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에이미와 함께 그들을 노리는 사악한 존재와 처절한 사투를 벌여야 한다.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와 손을 잡는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나쁜 놈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