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들의 사진이 담긴 깃발을 오토바이에 꽂고 15년째 중국 전역을 누비는 레이저콴.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 그는 이제 그만 포기하라는 사람들의 만류도 아랑곳하지 않고 크고 작은 도움을 전해준 사람들의 마음을 노트에 빼곡히 기록하며 언제나처럼 다시 길을 나선다.
대다수가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에서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용감한 ‘앨리스’들이 있다. 성적에 대한 과도한 압박으로 시험불안증을 겪었던 ‘여름이’, 섭식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늘봄이’, 권위적인 아버지와 갈등이 컸던 ‘나쵸’, 중학교 자퇴 이후 자존감을 잃고 방황하던 ‘하름이’.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
진심과 거짓이 마주친 순간, 사랑은 위험해진다... 위험한 남자, 28억 7천만원 짜리 거짓말을 시작하다 “이건 너무 싱거운 게임이 될 것 같은데...” 아도니스 클럽 최고의 호스트 줄리앙(김주혁). 그에게 여자는 장난감보다 쉬운 유희의 상대이고, 달콤한 속삭임 한 마디에 쉽게 열리는 간편한 지갑이다. 그에게 깊이 빠져든 ...
익명의 중개자로 살아가는 애쉬는 기업과 내부 고발자를 잇는 은밀한 전달자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 통신 수단을 통해 진실을 주고받는다. 어느 날 거대 생명공학 기업의 어두운 비밀을 폭로하려는 내부 고발자 사라의 의뢰를 받게 되며, 단순한 중개를 넘어서는 위험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조용한 접촉과 치밀한 위협, 그리고 밝혀지는 ...
담배업계 로비회사인 담배연구소의 부소장이자 대변인인 네일러는 어디를 가나 사람들에게 경멸에 찬 시선을 받으며 아들조차 그의 학교 방문을 부끄러워하는 남자지만 어지간한 상황은 거리낌없이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그가 과연 지탄받는 직업을 합리화하고 아들에게 ‘윤리적 융통성’을 설파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마침내 의회 청문회까지 나선 ...
칼잡이 살인 머신, 세계 최강의 저격수, 퇴역한 군사 작전관, 통제불능의 미친 파이터, 전술의 브레인 등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으로 이루어진 ‘익스펜더블’. 이들은 미션 중에 작전이 꼬이면서 눈 앞에서 무참히 동료를 잃는다. ‘익스펜더블’ 팀은 복수를 위해 적진으로 뛰어들지만 상상 이상의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위험에 ...
부산의 어느 달동네, 동네를 주름 잡으며 나 혼자 잘 살고 있던 ‘말순’ 할매 앞에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열두 살 ‘공주’가 갓난 동생 ‘진주’까지 업고 찾아온다.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는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지내지만, 필요한 순간엔 든든한 내 편이 되어주며 ...